배터리 산업의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인터배터리 어워즈’가 출범했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시장 경쟁력 강화와 배터리 신기술·신제품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인터배터리 어워즈 2024’를 첫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출품 분야는 △배터리 △소재·부품 △사용 후 배터리 활용 △장비·자동화 등 총 4개 분야로 전 배터리 밸류체인(가치사슬)에 걸쳐 시상한다.
종합 평가 1위 제품에는 베스트 이노베이터(Best Innovator), 출품 분야별 우수 기업에는 아웃스탠딩(Outstanding), 미래 배터리 산업을 선도할 우수 스타트업 기업에는 라이징스타(Rising Star)를 수여한다.
수상 기업은 전시회와 콘퍼런스 전반에 걸친 홍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최우수상인 베스트 이노베이터 수상 제품은 글로벌 주요 연사들이 최신 기술 동향과 산업 정보를 공유하는 ‘더 배터리 콘퍼런스’에서 발표 기회가 주어진다.
이밖에 전시회 부스와 공식 애플리케이션 내 수상 기업 배지 표시, 인터배터리 어워즈 특별관 참여, 다음 해 인터배터리 홈페이지·뉴스레터·브로슈어 등 플랫폼을 통한 홍보, 언론 홍보 등이 혜택으로 제공된다.
인터배터리 어워즈는 배터리 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로 구성된 인터배터리 어워즈 운영위원회 평가위원들이 배터리 제품 성향을 고려해 △기술 우수성 △혁신성 △상품성 △산업 발전 기여도 등 총 4개의 평가 항목을 통해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한편 올해 인터배터리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550개사가 참여해 2000개 부스를 열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