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우주환경서비스기구 총회, 7월 한국서 열린다

입력 2024-01-11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국제우주환경서비스기구(ISES) 총회가 올해 한국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회원국 투표에서 한국이 차기 ISES 총회 개최국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ISES는 30여 개국 회원국 간 우주전파환경 관측 및 예보 자료를 실시간 교류하고 최신 예보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1996년 설립된 국제기구다. ISES 총회는 18개월마다 개최되고 있다.

ISES 총회는 유럽우주청(ESA) 등 각국을 대표하는 우주전파환경 예·경보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전 세계 우주전파환경 분야 국제협력과 연구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특히, 이번에 유치한 차기 ISES 총회는 우주전파환경 분야 국제기구 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부산에서 7월 12일부터 21일 개최되는 제45회 우주연구위원회(COSPAR) 총회와 연계해 7월 20일(변경 가능) 개최될 예정이다.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는 2011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지역경보센터 자격으로 가입한 이후 ISES 홈페이지 관리, 운영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SES 총회 개최를 통해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는 우리나라를 대표해 우주전파환경 분야의 연구성과 홍보, 학술교류 활성화와 국가 간 새로운 협력 기회를 제공하고, 태양 활동 극대기에 대비한 정부 차원의 계획 마련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성일 과기정통부 국립전파연구원장은 “ISES 총회는 각국 정부를 대표하는 우주전파환경 분야 기술교류의 장으로, 특히 ’24년 태양 활동 극대기에 개최되는 만큼 국제 공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기관 간 연구 협력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해가겠다” 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952,000
    • +3.73%
    • 이더리움
    • 4,418,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605,000
    • +1.68%
    • 리플
    • 815
    • +0.62%
    • 솔라나
    • 292,900
    • +2.88%
    • 에이다
    • 818
    • +1.74%
    • 이오스
    • 784
    • +6.81%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2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300
    • +1.4%
    • 체인링크
    • 19,480
    • -2.79%
    • 샌드박스
    • 407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