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중소기업․경영컨설팅 지원 3개 부문에서 총 6개 은행에 대해 기관포상을 수여했다. 서민금융 지원 부문에서는 IBK기업·BNK부산은행이 수상했다. 금감원은 비대면 채널 활성화 등 새희망홀씨 공급 확대 및 금리 인하 노력 등을 통해 서민·취약계층의 금융애로 해소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지원 부문에서는 NH농협·BNK경남은행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금감원은 관계형금융 등을 통해 중소기업에 장기자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취약차주 금리 감면 등 개인사업자대출 119를 적극 지원함에 따라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애로 해소에 기여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지원 부문에서는 신한·DGB대구은행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다양한 장‧단기 교육 프로그램 운영, 은행 내 자영업자 통합 지원체계 구축 등을 통해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에 기여한 점을 수상 이유로 꼽았다.
NH농협은행과 DGB대구은행은 서민금융지원 부문에서, KB국민은행은 자영업자 경영컨설팅지원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나 3년 연속 수상해 ‘명예졸업’함에 따라 이번 포상 대상에서 제외됐다.
개인 부문으로는 서민·중소기업 지원, 자영업자 경영 컨설팅, 취약차주 현장소통 지원 등 포용금융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한 KB국민은행의 계장 이모씨 등 10명도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금감원은 은행 자체 시상식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관장 앞으로 상장 및 꽃바구니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