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소방본부
연합뉴스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7분 만인 오전 1시께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관 311명과 펌프차 등 장비 85대를 현장에 투입해 화재 발생 2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고 이날 오전 3시 53분께 경보령을 해제했다.
앞서 화재 초반 화염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소방당국에는 17건의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가스레인지 후드 제조공장에서 처음 불이 나 인근 공장으로 확산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