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회는 28일 명동 스타벅스 본사 사옥에서 2023년 겨울시즌 상생음료 ‘옥천단호박라떼’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동반성장위원회)
동반성장위원회는 스타벅스코리아,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함께 28일 명동 스타벅스 본사 사옥에서 2023년 겨울시즌 상생음료 ‘옥천단호박라떼’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상생음료 프로그램은 2022년 3월부터 동반위-스타벅스-카페조합 간 체결된 상생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스타벅스 음료개발팀이 국내산 농산물을 활용해 계절 음료를 개발하여 소상공인 카페에 무상으로 공급하는 상생협력 모델이며, 이번이 네 번째다.
이번 겨울시즌 상생음료는 올해 여름시즌과 같은 옥천단호박라떼로 결정했다. 맛과 색깔이 우수하여 여름시즌 시장 반응이 좋았고 단호박음료는 계절적으로 겨울이 더 잘 어울린다는 소상공인 카페의 의견이 많았기 때문이다.
전국 150개의 소상공인 카페는 29일부터 겨울시즌 상생음료 판매를 시작했다. 스타벅스는 판매 카페에 400잔의 옥천단호박라떼를 공급하고, 동반위는 배너, 포스터, 컵홀더 등의 홍보용품을 제공했다. 판매에 앞서 24일 스타벅스 교육장에서 상생음료 제조 교육도 진행됐다.
카페 이름과 위치는 동반위 카카오톡채널을 통해 게시되며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 게시된 QR코드로도 확인할 수 있다.
동반위 박치형 운영처장은 “원재료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카페에 도움이 되는 상생음료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