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연말 잘 팔리는 주류 152종 선보인다

입력 2023-11-2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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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에서 모델이 모젤크리스마스 와인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GS25에서 모델이 모젤크리스마스 와인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GS25는 와인과 위스키, 보드카 등 홈파티 및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잘 어울리고 연말 구매 수요가 높은 주류 152종을 선정해 12월 한 달간 할인 및 한정판 신상품 주류 기획 세트 출시 등 행사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GS25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대비 12월에 스파클링 와인 매출은 4.2배 높고, 매년 12월엔 가장 높은 매출 실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파클링 와인 중에도 고급으로 분류되는 샴페인은 올 상반기 대비 하반기에 월평균 매출이 3.3배 늘었다.

GS25는 트렌드 분석을 기반으로 다음 달 1일부터 세계 3대 샴페인 하우스인 떼땅져의 상위 라인 '떼땅져프렐류드', 마릴린 먼로 샴페인으로 불리는 '파이퍼하이직', 그레이스 켈리 결혼 만찬주로 알려진 '뽀므리브뤼' 등 샴페인 9종을 행사가로 선보인다.

차별화 주류도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 병의 '모젤크리스마스' 2종, 벨리곰 캐릭터를 활용해 12가지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한 벨리곰모스카토, 1865×카카오프렌드골프백에디션이다.

몽골 APU사로부터 보드카 '에덴'은 한정수량 수입해 GS25 주류 스마트오더 와인25플러스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GS25는 2021년부터 몽골에 진출해 이 회사와 현지 파트너사로 제휴를 맺고 있다.

이밖에 12월부터 GS25 약 400개점에서 와일드터키레어브리드, 달모어킹알렉산더3세 등 위스키 55종을 한정판매하는 위런 행사를 연다.

이하림 GS리테일 음용식품팀 매니저는 “과거 취하도록 즐기는 음주 문화에서 프리미엄 주류를 소수가 즐기는 홈파티 문화로 연말 모임이 변화하며 주류 판매 지형도도 변화하고 있다”며 “GS25는 트렌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더욱 가치 있고 고객이 원하는 차별화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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