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투수 안우진, 내달 18일 군입대…2025년 9월 소집해제

입력 2023-11-2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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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키움 히어로즈 홈페이지 캡처
▲출처=키움 히어로즈 홈페이지 캡처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24)이 재활과 군 복무를 병행하기로 결정했다.

28일 키움 구단은 “안우진이 12월 18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소화한다”고 밝혔다. 소집해제일은 2025년 9월 17일이다.

안우진은 입대를 앞두고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들께 감사드린다. 군 복무를 건강히 마치고 돌아오겠다. 팬들께서 기억해주시는 좋은 모습을 전역 후에도 계속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우진은 올시즌 24경기에서 9승7패 평균 자책 2.39를 기록했다. 안우진은 9월 우측 팔꿈치 내측 인대 파열 판정으로 미국에서 토미 존 수술을 받고 재활에 돌입했다. 토미존 서저리는 통상 1년 이상의 재활 기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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