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글로벌모터스(GGM) 전경 (뉴시스)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차기 대표이사에 현대자동차 부사장 출신 인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내달 2일 박광태 GGM 대표이사 임기가 만료되는 가운데, 1대 주주인 광주시(광주그린카진흥원)가 신임 대표이사 후보를 복수 추천했다.
임원 추천위원회는 전남 강진 출신이자 현대자동차에 30년 이상 근무하고 부사장까지 지낸 인사를 최종 추천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초대 대표이사인 박광태 전 광주시장은 2019년 11월 취임 후 한 차례 연임해 총 4년간 대표직을 지냈다.
박 대표는 연말 신임 대표 선임 절차가 끝날 때까지 대표직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