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약자동행 기술박람회 도전해보세요”…상금 1000만원

입력 2023-10-15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가 다음 달 18일 '2023 약자동행 기술박람회'를 개최한다.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가 다음 달 18일 '2023 약자동행 기술박람회'를 개최한다.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겨루는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15일 서울시는 다음 달 1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3년 약자동행 기술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박람회 행사의 하나로 열리는 ‘IR 경연대회’에 참가할 기업을 이달 27일까지 모집한다.

2023년 약자동행 기술박람회는 50개 여 개의 약자동행 기술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약자동행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다. 시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최신 경향 소개,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함께 약자동행 기술 기업을 대상으로 경연발표를 통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는 기업들의 홍보뿐만 아니라 약자동행 트렌드를 알아볼 수 있는 ‘신기술 발표회’, 시민들과 약자동행 가치를 나눌 수 있는 ‘약자동행 토크콘서트’,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민참여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시민들이 약자동행 기술에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IR 경연대회는 1차 사전심사, 최종 결선 총 2단계로 이뤄진다. 1차 사전심사를 통해 결선 진출 기업을 선정하고, 향후 최종 결선을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최종 결선은 PT 발표 형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 및 상장과 함께 약자동행 기술박람회 투자기업들과의 밋업(meet-up・맞춤형 설명회)까지 연결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IR 경연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27일까지 참가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태희 서울시 약자와의동행추진단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약자동행 기술박람회인 만큼 IR 경연대회를 통해 많은 기업이 투자자들과 밋업을 하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약자동행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투자가 계속될 수 있도록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991,000
    • +4.27%
    • 이더리움
    • 4,441,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607,000
    • +0.75%
    • 리플
    • 815
    • -4.12%
    • 솔라나
    • 302,600
    • +6.32%
    • 에이다
    • 851
    • -2.63%
    • 이오스
    • 778
    • -0.64%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950
    • -2.75%
    • 체인링크
    • 19,570
    • -3.64%
    • 샌드박스
    • 405
    • +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