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엘바이오는 라정찬 대표이사가 지난 20일 경남 양산의 대표적 종합병원인 베데스다삼성병원의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21일 밝혔다.
베데스다삼성병원은 내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산업의학과, 소아과, 산부인과, 마취과 등 8개 과로 구성돼 있으며 300병상 규모이다.
알앤엘바이오는 베데스다삼성병원과의 협력으로 병원 내 IRB를 구성해 성체줄기세포의 응급임상과 연구자임상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며 재활의학과 신장내과, 피부과의 신설을 통해 일본·중국 등 해외환자들의 메디투어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라정찬 대표의 종합병원 이사장 취임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성체줄기세포 기술을 보유한 알앤엘의 전세계를 대상으로한 고부가가치 의료사업을 만들어 간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알앤엘은 중국 북경, 연길에도 줄기세포 치료 병원을 운영 중이며 일본으로도 줄기세포 네트웍을 늘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