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보인 5일 경기 시흥시 갯골생태공원의 은빛 갈대밭 물결이 계절의 정취를 전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주말과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사흘간 큰 일교차가 나타나겠다. 나들이길 입고 벗기 쉬운 외투를 챙겨야할 것으로 보인다.
6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토요일(7일) 아침 최저기온은 7~17도, 낮 최고기온은 20~23도로 예상된다.
7일부터 올라간 기온은 평년 수준과 비슷한 최저기온 8~16도, 최고기온 21~24도로 예보됐다.
7일 오후부터는 전국 곳곳에 적은 양의 비가 내리고, 일요일(8일) 8일은 10도로 기온이 점차 오르겠다.
8일은 7일보다 조금 더 기온이 올라 아침 최저기온 10~18도, 낮 최고기온 19~23도가 되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 정도로 큰 차이를 보이겠다.
7일 오후와 8일 사이에는 강원도 산지에 낮은 구름이 발달해 짙은 안개가 생기겠다. 이른 시간 이동하면 가시거리 확보를 주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연휴가 지난 뒤 다음 주에는 별다른 비 소식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