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업계 관계자들이 프랑스 칸에서 열린 ‘2023 TFWA World’에서 KT&G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KT&G)
KT&G가 프랑스 칸에서 이달 1일(현지시간)부터 5일간 열린 세계 최대 규모 면세박람회 ‘2023 TFWA World’에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TFWA World는 세계면세협회(Tax Free World Association)가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면세박람회다. KT&G는 글로벌 담배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면세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TFWA World에 참여했다.
KT&G는 박람회 부스 운영을 통해 ‘에쎄(ESSE)’, ‘레종(RAISON)’, ‘보헴(BOHEM)’ 등 국내외 주력 면세 브랜드를 다양하게 선보였다. 특히 ‘에쎄(ESSE)’를 중심으로 KT&G만의 혁신 기술과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부스 곳곳에는 디지털 스크린과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KT&G의 해외 진출 현황과 면세 사업 성과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기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미팅룸을 상시 운영하고 각종 네트워킹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KT&G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발판삼아 유럽, 중동, 중남미 권역으로도 면세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조재영 KT&G 글로벌본부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신시장 개척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엔데믹 전환 후 고성장 중인 면세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