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7거래일 연속 내리막길을 걸은 카카오가 또다시 신저가를 새로 썼다.
4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카카오는 전일 대비 3.19%(1400원) 내린 4만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카카오는 개장 직후 4만2350원까지 내리며 낙폭을 키웠다.
카카오는 지난달에도 18일부터 26일까지 7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보이며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올해 들어 카카오는 꾸준히 내림세로 연초와 비교하면 20%가량 떨어졌다.
간밤(현지시각) 미국 10년물 국채가 연 4.8%에 육박하는 등 고금리 장기화가 지속한다는 전망이 확산하면서 카카오 주가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를 시민단체 경제민주주의21이 횡령·배임 등 혐의로 지난달 13일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는 소식도 악재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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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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