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뷰 주가가 상승세다. 미국 스페이스X의 자회사인 스타링크가 4분기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2018년 스페이스X에 고주파 케이블을 공급한 이력이 부각되면서다.
18일 오후 2시 48분 현재 센서뷰는 전 거래일 대비 4.69% 오른 5580원에 거래 중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타링크는 지난달 SK텔링크, KT SAT와 국내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르면 올해 4분기 서비스될 예정이다. 현재 주무 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소식에 스타링크의 한국 서비스 상용화에도 추진력이 붙을 전망이다. 스타링크는 지난 3월 한국 사업을 전담할 스타링크코리아를 설립하고 지난 5월에는 정부에 기간통신사업자 등록도 마쳤다.
한편, 센서뷰의 홈페이지에 따르면, 2018년 스페이스X에 고주파 케이블을 공급하면서 벤더사로 등록했다. 회사의 주요 기술은 전력손실을 최소화하는 소재 압출방식 가공기술, 고(高)차폐율을 구현하는 공정 기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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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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