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모험자본 전문가 초청 세미나’에서 김인태 IBK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장(왼쪽에서 세 번째), LB인베스트먼트 박기호 대표(왼쪽에서 네 번째)과기업은행 임직원들이 세미나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모험자본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모험자본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모험자본 전문가 초청 세미나는 국내 저명한 벤처 캐피털(VC)대표,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되는 세미나로, 기업은행은 이를 통해 벤처 투자시장의 트렌드 및 동향, 모험자본 핵심 분야 등에 관한 최근 동향과 시사점을 직원들에게 제공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박기호 LB인베스트먼트 대표가 '벤처투자자 시각에서 바라본 K-콘텐츠' 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기업은행은 벤처 투자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모험자본 분야에서 정책금융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2025년까지 모험자본 2조5000억 원 이상 공급을 목표로 벤처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창업 초기 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