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상반기 도시재생사업 신규사업지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상반기 도시재생사업 신규사업지로 충북 청주 등 총 11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7월 발표한 '새정부 도시재생 추진방안'에 따라 진행 중인 사업유형 중 경제거점 조성과 소규모 주거지역 재생 등을 위한 혁신지구 사업과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혁신지구 사업은 충북 청주 한 곳이다.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인천 강화 △경기 의왕 △강원 홍천 △충북 제천 △충남 홍성 △전북 남원, 정읍 △경북 영덕 △경남 함안, 함양 등 10곳이다.
이번에 선정된 도시재생사업 신규 사업지에는 국비 727억 원, 지방비 498억 원 등 총 6460억 원을 투입한다.
세부적으로 공동이용시설 15개, 신규주택 261가구를 공급한다. 또 노후주택 584가구 수리 등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약 6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국토부는 지역 활성화를 위해 올해 내에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재생사업 및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인정사업 등 추가 공모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