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허벅지 부상…9월 아시안게임 출전도 불투명

입력 2023-08-23 07: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FP/연합뉴스)
(AFP/연합뉴스)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파리생제르맹, PSG)이 허벅지 부상으로 9월 아시안게임 출전에 비상이 걸렸다.

PSG는 2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이 왼쪽 대퇴사두근을 다쳐 최소 A매치가 끝날 때까지는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PSG는 이강인이 언제 해당 부위를 다쳤는지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내놓지 않았다.

프랑스 리그1의 A매치 휴식기는 9월 15일까지다. 발표대로라면 이강인은 최소 이때까지는 그라운드에 서지 못할 전망이다.

이에 위르겐 클린스만,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과 아시안게임 대표팀 모두 비상이 걸렸다.

우선 이강인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의 9월 A매치 소집에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 다음 달 유럽 원정에 나서는 대표팀은 9월 8일 웨일스, 9월 13일 사우디아라비아와 붙는다. 클린스만 감독은 17일 국내 매체와의 화상 간담회에서 9월 A매치 기간 이강인을 활용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9월 말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이강인이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활약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황선홍호는 9월 19일 조별리그 E조 상대인 쿠웨이트와 아시안게임 1차전을 치른다. 이후 21일 태국, 24일 바레인과 맞붙는다.

2001년생인 이강인이 향후 안정적으로 해외 리그에서 활약하기 위해서는 이번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통한 군 면제가 필수적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202,000
    • +7.38%
    • 이더리움
    • 4,612,000
    • +4.27%
    • 비트코인 캐시
    • 629,500
    • +2.86%
    • 리플
    • 828
    • -0.36%
    • 솔라나
    • 309,100
    • +6.88%
    • 에이다
    • 840
    • -0.59%
    • 이오스
    • 783
    • -3.45%
    • 트론
    • 232
    • +1.31%
    • 스텔라루멘
    • 154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200
    • +1.91%
    • 체인링크
    • 20,270
    • +0.75%
    • 샌드박스
    • 410
    • +1.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