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고덕'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사업 개요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올해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결과 강동 고덕 등 12곳, 2452가구를 1차 사업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이란 중소기업 근로자, 청년 창업인 등 일자리 계층에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주거비 부담을 줄여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 및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대료는 소득수준에 따라 인근 시세의 35~90% 수준이며, 사업비는 주택도시기금에서 건설비의 최대 80%까지 지원한다.
이번 사업대상은 지자체 제안 7곳,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안 3곳, 서울주택도시공사(SH)·경기주택도시공사(GH) 제안 각각 1곳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지역별로 △강동 고덕 111가구 △경남 고성 220가구 △전주 덕진 70가구 △포천 신북 240가구 △광주 역동 316가구 △보은 죽전 100가구 △서산 대산 290가구 △경남 고성 100가구 △의령 동동 105가구 △남양주왕숙S-17BL 400가구 △안산장상A-8BL 300가구 △대구연호A-3BL 200가구다.
한편 국토부는 2027년까지 매년 4000가구 이상의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