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호, 조국ㆍ김건모 전 부인에 사과…"명예 훼손한 것 죄송, 반성하고 있다"

입력 2023-08-19 19: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튜버 김용호.  (출처=유튜브 채널 ‘KNL 강용석 나이트 라이브’ 캡처)
▲유튜버 김용호. (출처=유튜브 채널 ‘KNL 강용석 나이트 라이브’ 캡처)

유튜버 김용호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가수 김건모의 전 부인 장모씨에게 사과했다.

김용호는 지난 17일 유튜브 ‘KNL 강용석 나이트 라이브’ 채널에 공개된 ‘사과드립니다’라는 영상을 통해 직접 사과에 나섰다.

영상에서 김용호는 “지금부터 말씀드릴 내용은 2019년 8월 ‘김용호 연예부장’에서 방송한 조국 전 장관 관련된 내용과 2020년 1월 ‘가로세로연구소’ 대구 강연에서 발언한 내용에 대한 사과 방송”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 방송으로 상처받으신 조국 전 장관과 장모씨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며 “제 경솔한 발언으로 인해 두 분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됐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라고 사과했다.

김용호는 “잘못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향후 두 분의 명예가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며 “앞으로 방송을 함에 있어서 공익적인 목적을 갖고 신중하게 취재해 같은 실수 되풀이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고개 숙였다.

앞서 김용호는 지난 2022년 8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가수 김건모 전 부인 장모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2019년 ‘조 전 장관이 밀어준 여배우는 누구’라는 영상으로 조 전 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았으며, 2020년에는 김건모의 배우자인 장모씨의 사생활 의혹을 제기한 혐의도 받았다.

현재 김용호는 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에 대한 사생활 의혹을 제기한 혐의로도 재판 중에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854,000
    • +3.92%
    • 이더리움
    • 4,410,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604,000
    • +1.6%
    • 리플
    • 812
    • +0%
    • 솔라나
    • 291,100
    • +2.39%
    • 에이다
    • 811
    • +0.37%
    • 이오스
    • 782
    • +7.12%
    • 트론
    • 231
    • +1.32%
    • 스텔라루멘
    • 154
    • +2.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350
    • +2.27%
    • 체인링크
    • 19,430
    • -3.43%
    • 샌드박스
    • 405
    • +2.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