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성북동 사고 현장 (연합뉴스)
부산에서 덤프트럭과 화물차, 승용차 등이 부딪히는 사고로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9일 부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1분께 부산 강서구 성북동 한 도로에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 등 차량 5대가 충돌했다.
좌회전하던 1톤 트럭이 직진하던 덤프트럭과 충돌했고 이 덤프트럭이 맞은편에서 운행하던 다른 덤프트럭, 승용차, 트레일러를 2차로 충돌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고로 모두 8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1톤 트럭에 타고 있던 60대 남성이 숨졌고 이 차량과 덤프트럭 운전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나머지 5명은 타박상, 골절상 등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