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2500 턱걸이 마감…미 증시 기술주 하락 여파 아시아 증시에 부담

입력 2023-08-18 15: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지수가 2500포인트를 턱걸이 마감했다.

1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35포인트(0.61%) 내린 2504.50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3540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2억 원, 3268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지수 모두 하락했다. 미국 증시가 금리 상승에 따른 기술주 하락 여파가 아시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특히, 전날 상승했던 이차전지, 엔터주에서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코스닥은 낙폭을 키웠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했다. 미국의 금리 인상 전망에 따른 달러 강세 환경 속에서 중국과 일본 중앙은행의 환율 안정을 위한 개입 가능성이 확대됐다.

화장품주는 반등했다. 최근 경기 부진 우려에 하락했지만, 9~10일 국경절 등의 연휴를 맞아 일본, 한국 등의 단체여행 예약이 증가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중국 단체여행 재개 기대감이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는 기계(1.10%), 의약품(0.51%), 의료정밀(0.47%), 보험(0.28%) 등이 오름세였다.

유통업(-1.94%), 서비스업(-1.45%), 화학(-1.22%), 섬유의복(-0.96%) 등은 내림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한미반도체(18.56%), 셀트리온(4.74%), 한진칼(2.75%) 등이 강세였다.

LS(-7.55%), 포스코인터내셔널(-6.54%), 한화오션(-3.89%), 강원랜드(-3.80%), 금양(-3.55%), 한미약품(-3.50%), SKC(-3.30%), 코웨이(-3.19%), SK이노베이션(-3.01%)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72포인트(0.98%) 내린 877.32에 마쳤다.

개인은 2372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30억 원, 611억 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6.69%), 하나기술(6.49%), 원익QnC(5.78%), HPSP(5.07%), 휴젤(5.03%), 마녀공장(4.39%), 리노공업(4.08%), 큐렉소(3.67%), 하나마이크론(3.63%) 등이 강세였다.

보로노이(-13.12%), 바이오니아(-8.84%), 엘앤에프(-7.05%), 메지온(-6.90%), 에코프로에이치엔(-6.71%), 펩트론(-6.33%), 와이지엔터테인먼트(-5.77%), JYP엔터(-5.70%), 포스코DX(-5.61%) 등은 약세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539,000
    • +0.57%
    • 이더리움
    • 3,431,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458,400
    • +2.44%
    • 리플
    • 808
    • +4.53%
    • 솔라나
    • 197,900
    • +0.92%
    • 에이다
    • 477
    • +1.49%
    • 이오스
    • 701
    • +2.34%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1
    • +2.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200
    • +2.32%
    • 체인링크
    • 15,180
    • -0.78%
    • 샌드박스
    • 385
    • +7.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