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게티이미지뱅크)
대전 서구 관저동의 한 신협에 헬멧을 쓴 강도가 침입해 현금을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과 신협에 따르면 18일 이날 정오께 대전 서구 관저동의 한 신협에 검정 헬멧을 쓴 남성이 침입했다. 이 남성은 소화기 분말을 뿌리며 은행 직원을 위협했다. 이후 현금 3900만 원을 갈취한 뒤 흰색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다.
당시 2명의 직원이 있었지만, 한 명이 화장실로 자리를 비운 사이 이런 범행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당시에 은행을 방문한 고객은 없었다.
경찰은 CCTV 녹화 내용 등을 토대로 이 남성이 진잠네거리 방향으로 도주한 것을 확인, 추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