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이 2009년 상반기 정기공채를 실시한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오는 22일까지 병원과 약국, 진단시약 영업을 담당할 대졸 신입사원 5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채는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나 8월 졸업예정자라면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중외제약 홈페이지(www.cwp.co.kr)에서 입사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22일까지 우편이나 이메일(job@cwp.co.kr)로 송부하면 된다.
서류전형과 인성검사를 통과하면 3차례 면접을 거쳐 6월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박구서 경영지원본부장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공채를 실시하게 됐다”며 “당초 인턴채용을 검토했으나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 고용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합격자 전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중외제약은 이번 공채에서 효행상, 선행상, 용감한 시민상 등의 수상경력이 있거나 자원봉사를 비롯한 사회공헌 경험이 있는 인재에 대해서는 서류전형시 가산점을 줄 계획이다.
한편 중외홀딩스 자회사인 ㈜중외는 수액연구 분야에서, C&C신약연구소는 유기화학, 의약화학, 약리독성, 약물동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22일까지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