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세법개정안 환영…경제 회복 마중물”

입력 2023-07-27 16: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R&D 세액공제 확대도 포함해야”

(사진제공=전국경제인연합회)
(사진제공=전국경제인연합회)

경제계가 올해 세법개정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7일 추광호 경제산업본부장 명의로 성명을 내고 “이번 세법개정안은 위축된 기업 투자에 활력을 부여해 경제의 회복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턴 기업에 대한 세제 지원 강화와 해외자원개발투자 세액공제 도입은 해외진출기업의 국내 복귀를 촉진하고,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완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2023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세법개정안의 핵심은 감세기조 유지다. 윤석열 정부 첫해인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 같은 과세기조를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전경련은 바이오의약품의 국가전략기술 지정과 영상콘텐츠 제작비 세제 지원 확대는 관련 산업의 투자 및 고용 활성화를 통해, 내수ㆍ수출 진작은 물론 성장 잠재력 확충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추 본부장은 “다만, 일반 기술 연구개발(R&D) 세액 공제 확대와 상속세 과세체계 개편 등 산업ㆍ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방안이 포함되지 않은 것은 아쉬운 부분”이라며 “향후 입법 논의 과정에서 충분한 개선과 보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865,000
    • +3.55%
    • 이더리움
    • 4,409,000
    • -0.36%
    • 비트코인 캐시
    • 602,500
    • +1.35%
    • 리플
    • 813
    • +0.25%
    • 솔라나
    • 291,700
    • +2.42%
    • 에이다
    • 812
    • +1.25%
    • 이오스
    • 779
    • +5.84%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3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000
    • +0.67%
    • 체인링크
    • 19,400
    • -3.48%
    • 샌드박스
    • 404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