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생수 슈팅배송. (사진제공=11번가)
11번가가 직매입한 생수를 이르면 하루 만에 배송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11번가는 생수 전문 슈팅배송을 론칭한다고 21일 밝혔다.
생수 전문 슈팅배송은 무겁고 부피가 커서 온라인 주문이 많아진 생수에 특화해 선보인 서비스다. 평일을 기준으로 자정 전에 결제하면 일부 도서산간 지역을 제외하고 주문 1~2일 내 무료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현재 슈팅배송으로 배송 가능한 생수 브랜드는 제주삼다수, 농심백산수, 동원샘물, 강원평창수, 풀무원샘물, 지리산물하나 등 6개다. 11번가는 향후 슈팅배송 적용 생수 브랜드를 추가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11번가는 천일택배와 함께 전국 16곳의 천일택배 생수전문물류센터에서 생수 전담 배송기사가 직접 고객에게 배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파손 등의 위험을 낮추고 배송 시간을 단축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11번가는 22일 강원평창수 무라벨(2ℓ) 12개를 7000원대에, 23일 지리산물하나(2ℓ) 12개를 6000원대에 판매하는 등 브랜드별 인기 상품을 단 하루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송경석 11번가 리테일1담당은 “고객의 편의에 집중해 생수를 안전하고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전문 배송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꾸준한 배송 경쟁력 강화를 통해 고객의 쇼핑 경험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