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제공
강원랜드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사업장별 위험요소 점검 및 사전조치를 위해 17일부터 5일간 경영진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태풍, 집중호우에 대비해 △침수 취약시설 △배수로 및 우수로 △건축물, 옹벽 등 취약개소를 경영진이 직접 점검해 선제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삼걸 대표는 18일 워터월드를 찾아 수상 안전요원 배치, 소방시설, 영업장 대피시설, 기계, 전기, 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긴급상황 발생 시 조치요령 등을 담은 매뉴얼도 점검했다.
특별안전점검은 21일까지 상임감사, 상생경영본부장, 카지노본부장, 리조트본부장 등 경영진 4명이 기숙사 신축현장, 카지노영업장, 호텔 주차장을 직접 돌아보며 리조트 전반에 걸쳐 차례로 진행된다.
강원랜드는 고객과 근로자 모두에게 안전한 리조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서별 안전 담당자 확대 운영과 함께 외부 전문 교육도 하는 등 전사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