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다날 배터리카드' 이용실적 80억 원 돌파

입력 2023-07-1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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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기업 다날은 5월 출시한 선불카드인 '다날 배터리카드' 이용실적이 80억 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동기간 연동 앱인 통합결제 플랫폼 '다모음' 가입자 수도 80만 명을 넘어섰다.

휴대폰결제 서비스는 휴대폰 개통한 만 19세 이상이면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100만 원까지 신용카드처럼 후불결제로 사용할 수 있다.

다날 관계자는 “필요한 만큼 충전해서 쓰고, 제한 없이 결제마다 다모음캐시를 적립해준다는 점에서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며 “KB국민카드 가맹점이라면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어 신용·체크카드와 동일하게 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서비스는 신용등급에 따른 개인별 이용한도를 부여하고, 중소형 가맹점도 저렴한 수수료로 입점 판매가 가능하도록 차별화를 뒀다”며 “향후 다모음 앱에도 후불결제 기능을 도입하고, 최근 주목받는 간편 송금으로까지 확대하는 등 그룹 실적 내 자체 플랫폼의 영향력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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