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가이즈 버거 (사진제공=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는 미국 3대 버거 '파이브가이즈'의 국내 운영을 맡은 한화갤러리아 자회사 에프지코리아와 계약을 맺고, 6월부터 양상추, 토마토, 양파 등 농산물 7종을 납품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국내외 농산물 유통 인프라와 콜드체인 물류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파이브가이즈가 원하는 품질과 크기의 농산물을 전국에서 수급, 맞춤형 식자재 라인업을 구성할 수 있다.
파이브가이즈가 국내 매장을 확대하면서 CJ프레시웨이는 농산물 공급을 통해 맛과 품질을 유지하는 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26일 강남에 국내 첫 매장을 연 파이브가이즈는 향후 5년 간 전국에 15개의 매장을 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CJ프레시웨이는 농산물 작황에 따라 계절별, 시기별로 원산지를 다변화하고, 계약재배 등을 통해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조리 시 신선한 재료 사용을 고집하는 파이브가이즈의 철학에 따라 국내 고품질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며 "파이브가이즈의 성공적인 국내 시장 안착을 위해 맞춤형 식자재 조달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