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근 채용비리 의혹’ 박지원 전 국정원장, 8시간 경찰 조사

입력 2023-07-01 20: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채용 비리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채용 비리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가정보원장 재임 시절 채용 비리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8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1일 오전 10시께 박 전 원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업무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오후 5시55분께까지 조사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박 전 원장은 적합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채용한 게 맞는지, 경찰에 무슨 진술을 했는지 등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은채 자리를 떠났다. 그는 이날 오전에도 ‘측근 2명 채용을 직접 지시했느냐’, ‘혐의를 인정하느냐’ 같은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다.

박 전 원장은 측근인 강모 씨와 박모 씨를 2020년 8월 국정원 유관기관인 국가안보전략연구원(전략연)의 연구위원으로 추천·서류심사·면접 등 절차를 거치지 않고 채용한 혐의를 받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917,000
    • +7.26%
    • 이더리움
    • 4,591,000
    • +3.77%
    • 비트코인 캐시
    • 605,500
    • -2.1%
    • 리플
    • 825
    • -1.43%
    • 솔라나
    • 304,300
    • +4.64%
    • 에이다
    • 836
    • -1.88%
    • 이오스
    • 791
    • -4.24%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6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900
    • +0.18%
    • 체인링크
    • 20,310
    • +0.3%
    • 샌드박스
    • 412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