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폭염특보 예보…체감온도 최대 35도

입력 2023-07-0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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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강문해변에서 피서객들이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 강릉시 강문해변에서 피서객들이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일요일인 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체감온도는 최대 35도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4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26∼35도로 예보됐다.

다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것으로 전망된다. 정체전선이 다시 북상함에 따라 오후부터 제주도에, 밤부터는 전남 해안에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100㎜(많은 곳 제주도 산지 120㎜ 이상), 전남 해안 10∼5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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