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D 이미징 레이다 기업 스마트레이더시스템, 코스닥 상장 증권신고서 제출

입력 2023-06-28 15: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7월 20~21일 수요예측ㆍ26~27일 일반청약

4D 이미징 레이다 기업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2017년에 설립된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모빌리티용 및 비모빌리티용 4D 이미징 레이다의 신호처리 기술을 확보, 자율주행 차량과 특장차, 스마트 시티, 헬스케어 등 다방면에 활용 가능한 4차원 레이다 제품을 상용화했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4D 이미징 레이다의 핵심 기술인 밀리미터파 레이다용 안테나 설계 및 배열, 레이다 신호처리 소프트웨어, AI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경쟁사와 차별되는 상용 레이다 칩 기반 비정형(Non-Uniform) 안테나 설계와 고속 레이다 신호처리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고해상도 레이다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으며, 악조건의 습도, 온도, 눈, 비 등의 환경에서 보행자, 차량, 이륜차 등의 객체 인식과 300m 거리의 차량을 감지하는 AI 알고리즘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4D 이미징 레이다는 레벨3 이상의 자율주행 구현을 위한 핵심 부품이며, 이러한 기술 및 제품은 드론감지, 교통정보 분석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사용은 물론, 특유의 기능과 범용성을 통해 에어컨, 로봇 등 가전제품과 프라이버시 침해 없이 재실 감지 및 낙상 인식 등 헬스케어용으로 확장이 가능하다. 기술 특례 상장 제도로 상장 예정이며,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유입되는 공모자금은 기존 제품의 생산량 확대, 차세대 제품 양산을 위한 설비 확충, 고객사 확대, 연구개발비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액면가는 500원, 공모가는 5800~6800원이다. 다음 달 20~21일 양일간 기관 수요예측이 진행되고, 26~27일에는 일반 청약이 진행된다. 총 공모주식 수는 222만 주이며, 오는 8월 7일 상장 예정이다. 공모 예정금액은 128억7000만 원~150억9000만 원이며,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김용환 스마트레이더시스템 대표이사는 “이번 IPO를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접목한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해외시장의 다양한 고객사 확보에 만전을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51,000
    • +4.22%
    • 이더리움
    • 4,466,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609,500
    • +2.87%
    • 리플
    • 822
    • +1.11%
    • 솔라나
    • 302,500
    • +6.29%
    • 에이다
    • 827
    • +1.47%
    • 이오스
    • 783
    • +4.96%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4
    • +1.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700
    • +1.33%
    • 체인링크
    • 19,680
    • -2.28%
    • 샌드박스
    • 409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