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은 전자제품 보증기간 연장(EW)보험 판매 계약 건수가 80만 건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EW보험은 제조사·판매사가 제공하는 무상보증기간 종료 이후에도 제품 고장 수리 비용을 보장하는 보험 서비스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20년 10월부터 선보인 EW보험서비스 ‘안심케어’의 계약 건수는 2022년 1월 30만 건에서 2022년 10월 50만 건으로 늘었고, 23일 기준 현재 80만 건을 돌파했다. 롯데손보는 국내 최대 이커머스업체와 가전 유통 전문기업 등을 통해 EW보험을 판매해왔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EW보험서비스 제휴처와 제품군과 가입 대상을 확대하고, 제휴처와 전자제품 특성에 맞는 다양한 보장 설계를 개발해 출시할 계획”이라며 “디지털 보험서비스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