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현진영, 개농장 뉴스에 분노…직접 유기견 구조 "10마리 구조했다"

입력 2023-06-17 22: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2' 캡처)
(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2' 캡처)

가수 현진영이 반려견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유기견 구조에 나선 현진영-오서운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진영은 개 농장 뉴스에 크에 분노하며 “반려견은 행복이다. 하늘나라 갔을 때 내 신체 일부가 떨어져 나가는 고통을 느꼈다. 그 정도로 소중한 정도인데 이해를 못 하겠다. 자기 자식에게 그러지 않지 않냐. 부모한테 그러지 않지 않냐”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반려견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현진영을 과거 휴가를 떠났다가 10마리의 유기견을 구조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당시에 대해 “놀러 갔다가 불법적 사육을 봤다. 상황을 살피기 위해 다음날 드론을 띄웠고 시청에 연락해 아이들을 구조했다”라며 “요즘도 여름에 휴가를 떠났다가 유기하는 게 늘어나는 추세라 아내와 가보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현진영과 오서운은 유기견 구조 센터를 방문했고, 떠돌고 있는 유기견이 있다는 제보에 함께 구조에 나서기도 했다. 그러나 이틀 만에 구조된 유기견 기적이의 상태에 현진영은 눈물을 쏟았다. 올무에 걸린 발목이 깊이 파여있었기 때문.

다행히 올무 제거를 마친 기적이의 상태는 나쁘지 않았고 치료만 잘 받는다면 걸을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현진영은 “치료 잘 받고 좋은 가정에 입양되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진심어린 응원을 보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593,000
    • +4.02%
    • 이더리움
    • 4,457,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608,500
    • +1.42%
    • 리플
    • 818
    • +0.74%
    • 솔라나
    • 295,700
    • +3.75%
    • 에이다
    • 823
    • +0.98%
    • 이오스
    • 781
    • +5.83%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3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750
    • +1.82%
    • 체인링크
    • 19,580
    • -2.54%
    • 샌드박스
    • 408
    • +3.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