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1시께 전남 광양시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섬진강휴게소에 정차 중이던 고속버스에서 불이 났다. (연합뉴스 )
고속도로 휴게소에 정차 중이던 고속버스에서 불이 났다.
8일 연합뉴스와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전남 광양시 진월면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섬진강휴게소에서 멈춰있던 고속버스에 불이 났다.
승객들 대부분이 차 밖에 나와 있었던 상황이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이 불로 버스가 전소됐다.
경찰은 차량 뒤쪽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한편, 고속버스 회사 측은 승객들을 위해 대체 차량을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