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미 SEC 소송 소식에 12%대 급락

입력 2023-06-07 07: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인베이스 3개월 주가 추이  (네이버증권)
▲코인베이스 3개월 주가 추이 (네이버증권)
코인베이스글로벌(Coinbase)의 주가가 12%대 급락했다.

6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는 전 거래일보다 12.09% 하락한 51.6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날 뉴욕남부연방지방법원에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미등록 브로커 역할을 했다며 이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알려지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코인베이스 측은 "소송 기간에도 평소처럼 사업을 계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깃랩(GitLab)은 30% 넘게 급등했다. 깃랩은 같은 기간 31.19% 오른 46.4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CNBC에 따르면 깃랩의 2024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보다 적은 손실을 기록하면서 큰 폭으로 올랐다. 금융서비스업체 리피니티브(Refinitiv)는 깃랩의 주당 손실을 14센트로 예상했으나, 회사 측은 주당 6센트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가총액 상위 기준으로는 △애플 -0.21% △마이크로소프트 -0.67% △아마존닷컴 1.05% △엔비디아 -1.32%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0.42포인트(0.03%) 오른 3만3573.28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06포인트(0.24%) 상승한 4283.85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6.99포인트(0.36%) 오른 1만3276.42에 거래를 끝냈다. S&P500지수는 이날 종가 기준 올해 최고치를 다시 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827,000
    • +3.66%
    • 이더리움
    • 4,406,000
    • -0.27%
    • 비트코인 캐시
    • 606,000
    • +2.36%
    • 리플
    • 817
    • +0.86%
    • 솔라나
    • 292,800
    • +2.92%
    • 에이다
    • 818
    • +1.49%
    • 이오스
    • 782
    • +6.11%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4
    • +1.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400
    • +1.46%
    • 체인링크
    • 19,510
    • -2.74%
    • 샌드박스
    • 405
    • +2.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