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일 마티노' 홈페이지 캡처)
축구 선수 김민재(SSC나폴리)의 아내가 나폴리 중심부에서 교통사고를 냈다는 현지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이탈리아 매체 '일 마티노'는 1일(한국시간) "김민재의 아내 안 씨가 나폴리에서 사고에 연루됐다. 나폴리 중심부 토레타에서 교통사고가 났다"며 "안 씨의 차가 조르다노 브루노거리에서 젊은 남자를 덮쳤다.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했고, 젊은 남성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보도했다.
피해 남성이 현재 어떤 상황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매체는 사고 발생 후 차량에서 내려 심각한 표정을 지은 김민재의 모습이 담긴 사진도 게재했다.
매체는 이어 "안 씨는 차량 관련 안 좋은 사건에 계속 연루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자신의 차량이 도난당하는 사고를 겪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1996년생 김민재는 2020년 동갑내기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