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원전 오염수 시찰단 26일 귀국…시찰 관련 내용 이른 시일 내 발표

입력 2023-05-26 08:22 수정 2023-05-2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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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장인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이 25일 오후 도쿄 외무성에서 기술회의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장인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이 25일 오후 도쿄 외무성에서 기술회의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현장 시찰단은 26일 귀국 후 이번 시찰과 관련된 내용을 정리해 이른 시일 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찰단은 23~24일 현장 점검의 연장 선상에서 25일 일본 외무성, 경제산업성, 원자력규제위원회, 도쿄전력 관계자 등과 기술회의를 하고 오염수 해양방출 관련 추가확인과 자료를 요청했다.

시찰단은 이날 기술회의에서 이상 상황 발생 시 전원공급이 중단될 경우에 대한 대책 등을 점검하고 핵종농도 분석과 관련해 측정치 데이터의 관리절차를 확인하고 관련 자료를 요청했다.

또 일본의 원자력규제기관으로서 원자력규제위원회가 그동안 시행해온 도쿄전력의 해양 방출 설비 및 계획에 대한 심·검사 현황을 확인하고 관련 자료를 요청했으며 후쿠시마 제1 원전의 안전문화 관리체계에 대해서도 심·검사 현황을 확인했다.

아울러 방사선영향평가 관련 도쿄전력의 평가방법 및 절차에 대해 기술적 근거 등도 확인했다.

시찰단장인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은 25일 기자들과 만나 "시찰이 끝은 아니다"며 "시찰은 2021년 8월부터 한 일본 오염수 방류 계획 검토의 연장 선상에서 이뤄졌으며, 그 과정에서 꼭 눈으로 보고 확인해야 할 부분을 착실하게 확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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