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팍스, 빗썸, 업비트, 코빗, 코인원 등으로 구성된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닥사)가 25일 특정금융정보법 및 시행령 등(이하 특금법령) 실무 적용 기초를 주제로 한 가상자산사업자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닥사)
고팍스, 빗썸, 업비트, 코빗, 코인원 등으로 구성된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닥사)가 25일 특정금융정보법 및 시행령 등(이하 특금법령) 실무 적용 기초를 주제로 한 가상자산사업자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닥사 교육분과에서 주관했으며 전날 닥사 회의실에서 온ㆍ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교육에는 닥사 회원사 및 코인마켓거래소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특금법 시행 이후, 전체 가상자산사업자 차원의 실무 기초 교육으로 특금법령에 기반한 실무 적용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자금세탁방지제도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조성길 스트리미 CCO(준법감시인) 외 2명이 특금법령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재무적, 비재무적 리스크를 안내하고, 실무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등에 강의했다. 강의 내용은 닥사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공개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김재진 닥사 상임부회장은 “특금법령은 자금세탁방지를 골자로 하며, 이는 가상자산사업자가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 중 하나”라며 “DAXA는 가상자산사업자에게 요구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자리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회원사뿐만 아니라, 국내 가상자산시장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