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골때리는 그녀들' 캡처 )
스트리밍파이터가 승부차기 연장 끝에 원더우먼에 승리했다.
24일 방송된 SBS ‘골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슈퍼리그 승격을 놓고 FC스트리밍파이터와 FC원더우먼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스밍파는 어느 때보다 파이팅이 넘쳤다. 현재 리그 3위로 승리할 경우 슈퍼리그 직행이지만, 2점 차로 패할 경우 방출 위험이 있었기에 승리를 위해 맹공격을 퍼부었다.
양 팀은 서로의 골문을 향해 맹렬히 공격을 퍼부었으나, 전반전에서는 이렇다 할 소득을 얻지는 못했다.
0-0으로 시작된 후반 역시 마찬가지였다. 스밍파는 슈퍼리그 승격을 위해 골이 절실한 상황에서 원더우먼의 골문을 노렸으나 번번이 실패했다. 원더우먼 역시 일주어터의 슈퍼세이브에 득점하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0-0으로 마무리, 승부차기로 승부를 가리게 됐다. 이는 ‘골때녀’ 사상 최초 0-0 승부차기였다. 그러나 승부차기 역시 만만치 않았다. 3대 3 동점으로 승부차기 연장전까지 간 끝에 경기는 4대 3, 스밍파의 승리로 돌아갔다.
이번 경기로 이번 경기를 통해 챌린지 리그의 모든 순위가 확정됐다. 1위 국대패밀리는 슈퍼리그 승격을 확정했고 2위 스밍파는 승강전을 통해 슈퍼리그를 확정한다. 3위 원더우먼은 잔류하며 4위 발라드림은 방출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