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OECD 지속가능 중기금융 플랫폼 운영위 참석

입력 2023-05-1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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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봉현 기업은행 부행장(왼쪽서 다섯 번째), 나딤 아마드 OECD 부국장(왼쪽서 네 번째), 샤니카 아마라세카라 영국 비즈니스은행 부행장(왼쪽서 여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15일 프랑스에서 열린 'OECD 지속가능 중기금융 플랫폼 운영위원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IBK기업은행)
▲조봉현 기업은행 부행장(왼쪽서 다섯 번째), 나딤 아마드 OECD 부국장(왼쪽서 네 번째), 샤니카 아마라세카라 영국 비즈니스은행 부행장(왼쪽서 여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15일 프랑스에서 열린 'OECD 지속가능 중기금융 플랫폼 운영위원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15일 프랑스에서 개최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지속가능 중기금융 플랫폼 운영위원회'에 조봉현 부행장(IBK경제연구소장)이 참석했다고 18일 밝혔다.

'OECD 지속가능 중기금융 플랫폼'은 중소기업의 녹색전환 촉진을 위해 설립됐다.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IBK기업은행과 OECD, 영국 비즈니스은행, 캐나다 사업개발은행, 프랑스 공공투자은행 등이 참여했다.

운영위원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중소기업의 지속가능금융을 촉구하는 성명문을 다음 달 개최될 OECD 중기장관회의에 전달하기로 했다. 또 각국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규제 강화 환경이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 금융기관의 지속가능금융 추진 현황 조사와 결과 활용방안 등을 논의했다.

조 부행장은 "각국 금융기관의 지속가능금융 추진 현황에 대해 면밀히 조사해 중소기업 녹색전환 금융·비금융지원에 공백이 없는지 분석해야 한다"며 "IBK 역시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실행력 제고 방안을 모색하고 OECD 플랫폼과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음 운영위원회는 11월께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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