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은 고위험직군에 종사하는 고객에게 상해보험 가입 문턱을 낮춘 순수보장형 보험상품 ‘AIA 케어+상해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보험기간 중 피보험자가 동일한 재해로 인해 여러 신체 부위의 장해 지급률을 더해 80% 이상 장해 상태가 된 경우, 최소 500만 원부터 최대 1000만 원까지 고도재해 장해급여금을 보장한다.
회사 측은 “이 상품은 자동차사고부상보장특약을 탑재해 교통사고의 위험에 많이 노출돼 있는 고위험직군 종사자들이 사고의 위험에 대비하고 사고 후의 생활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자동차 사고 부상보장 특약을 탑재해 가입자가 자동차 사고를 직접적인 원인으로 자동차 사고 부상등급표의 상해 등급을 받은 경우 사고 1회당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치료비를 차등 지급한다. 상해 등급(1~3급)을 받았을 경우 사고 1회당 매월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의 자동차부상 생활자금을 5년 동안 지급한다.
피보험자가 재해로 사망한 경우, 최소 1000만 원부터 최대 3억 원까지 보장한다. 교통재해로 사망한 경우에도 해당 기준에 따라 최소 1000만 원부터 최대 2억 원까지 보장된다. 재해로 장해분류표에서 정한 장해지급률 중 3% 이상 100% 이하에 해당하는 장해 상태가 된 경우 해당 장해지급률 별로 재해장해급여금을 지급한다.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일부 특약을 제외하고 20년마다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된다. 갱신 시 보험료는 인상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