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기상청 날씨누리 캡처)
기상청은 15일 오전 6시 27분 36초 강원 동해시 북동쪽 59㎞ 해역에서 규모 4.5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최초 발표 시에는 지진 규모가 4.0이라고 밝혔으나, 4.5로 상향 조정했다. 진원의 깊이는 32㎞로 발표됐다. 최대 진도는 강원·경북 진도Ⅲ, 충북은 진도Ⅱ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어 안전에 유의를 당부했다.
이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앞서 동해에서는 전날 오전 8시 35분에도 규모 3.1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지진에 따른 피해 발생 등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