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12일 네오위즈에 대해 2분기 실적까지 부진하겠으나 ‘P의 거짓’이 출시되는 3분기 실적은 크게 반등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5만6000원, 매수로 유지했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685억 원, 영업이익은 13억 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당사 추정치인 33억 원을 하회했다”면서 “PC·콘솔게임 매출 275억 원은 자회사 G.O.P 매각으로 감소했으며 국내 광고 침체 영향으로 기타 매출도 부진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 연구원은 “모바일 게임 매출은 323억 원으로 ‘브라운더스트 앤 퍼즐’ 일본 출시 효과로 전년대비 5.1% 성장했다”면서 “전분기 발생한 엔진 비용, 플랫폼 개발 외주비, 인센티브 비용 제거로 영업비용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2분기 웹보드 비수기 영향 및 ‘브라운더스트 앤 퍼즐’ 출시 효과 제거로 1분기 대비 매출 감소가 예상되며 ‘브라운더스트2’, 3분기 ‘P의 거짓’ 출시를 앞두고 온라인 마케팅 진행에 따른 비용 증가로 영업적자가 예상된다”면서 “'브라운더스트2'가 온기 반영되고 'P의 거짓'이 출시되는 3분기 실적은 크게 반등할 전망”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