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노엘 “父 장제원에 골프채로 맞은 적 없어”

입력 2023-04-2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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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채널 ‘가오가이’
▲출처=유튜브 채널 ‘가오가이’
음주운전으로 논란을 빚었던 래퍼 노엘(장용준·23)이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아버지 장제원에 대한 루머를 언급했다.

23일 가수 가오가이의 유튜브 채널에는 노엘, 블랙넛, 존오버가 게스트로 출연한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노엘은 “차 갖고 왔냐”는 질문에 “이제 택시 탄다. 뚜벅이의 삶을 살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노엘은 “옛날에는 앨범 만들 때 화도 많았고 회의감도 많았다. 옛날에는 암막 커튼을 닫아두고 하루 종일 불도 안 켜고 살았다. 요즘에는 강아지를 키우면서 산책을 시켜야 하니까 억지로라도 햇빛을 보게 되더라”라며 강아지를 키우면서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엘은 아버지의 골프채 폭행 루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골프채로 맞은 적은 없다”면서도 “예전에 한 번 문을 잠그고 방에 들어가 버렸는데 아빠가 원래는 안 그러시는데 갑자기 문을 부수고 들어오신 적은 있다. 그때 이후로는 아빠랑 싸워본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아빠랑은 가족이니까 ‘서로 최대한 피해 안 주는 선에서 지내자’라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노엘은 “둘러싼 많은 루머들이 있는데 잘못 산 것도 있지만 와전된 것도 있다. 억울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와전이 된 게 있어도 어쨌든 본질은 내가 잘못을 했기 때문에 그렇게 된 거다”라며 “예전에는 나를 디스하기보다는 ‘네가 본명이 용준이니까 운전은 하지 마라’이런 식으로 가족을 이용하니까 열받았는데 생각해 보면 ‘내가 그렇게까지 했어야 하나’란 생각이 들고 지금은 악감정이 없다”고 했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인 노엘은 2019년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이듬해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았다. 이후 노엘은 2021년 다시 무면허 운전 및 경찰 폭행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지난해 10월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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