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연식 KIOST 박사, 런던협약·의정서 과학그룹회의 부의장 선출

입력 2023-03-20 11: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장연식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박사. (사진제공=해양수산부)
▲장연식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박사. (사진제공=해양수산부)
장연식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박사가 런던협약·의정서 과학그룹회의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해양수산부는 이달 13일~17일 모로코 카사블랑카에서 진행된 ‘제46차 런던협약 및 제17차 런던의정서 과학그룹회의에서 KIOST 장연식 박사가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20일 밝혔다.

런던협약·의정서는 폐기물 해양투기를 금지하는 국제협약으로 우리나라는 1993년 런던협약, 2009년 런던의정서 가입했다.

장연식 박사는 2017년부터 런던협약·의정서에서 우리나라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2018년부터 KIOST-UST에서 런던의정서 대학원을 운영하면서 개도국 등의 공무원을 해양환경 전문가로 양성함으로써 국제 사회의 해양환경 보전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런던협약·의정서 과학그룹회의에서 동료 과학자들의 만장일치로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장 박사는 아시아 국가 출신으로 홍기훈 전 KIOST 원장에 이어 2번째 과학그룹회의 부의장이며 임기는 1년으로 재신임절차에 따라 최대 4년까지 부의장직을 연임할 수 있다.

류선형 해수부 해양보전과장은 “국제협력과 이를 위한 국제사회 네트워크 구축이 중요해진 현재 장연식 박사의 과학그룹회의 부의장 선출이 우리나라가 런던협약·의정서 체계 내 의제를 주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83,000
    • +3.7%
    • 이더리움
    • 4,473,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612,000
    • +1.75%
    • 리플
    • 820
    • +0.99%
    • 솔라나
    • 303,100
    • +5.68%
    • 에이다
    • 830
    • +2.72%
    • 이오스
    • 785
    • +4.81%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700
    • -3.18%
    • 체인링크
    • 19,760
    • -2.13%
    • 샌드박스
    • 411
    • +2.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