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SK증권 클라우드 기반 AICC 구축 완료

입력 2023-03-02 15: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콤·네이버클라우드 공동 금융 클라우드ㆍ클로바 AI 활용 디지털 고객 상담환경 구축

코스콤은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SK증권 ‘인공지능 클라우드 컨택센터(AICC)’ 구축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AICC는 클라우드를 토대로 음성인식,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한 고객 상담환경을 갖춘 디지털 서비스다. 고객 맞춤형 상담서비스 제공과 함께 고객 콜 대기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코스콤은 네이버클라우드와 공동으로 네이버의 인공지능 엔진인 클로바(△음성텍스트 변환 △음성 합성 △텍스트 분석 등)를 활용해 맞춤형 1:1 콜봇 및 챗봇 상담 환경을 구축했다.

단순하고 반복적인 고객 대응을 AI 상담원이 스스로 처리하게 해 SK증권 고객행복센터 상담원의 업무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상담원이 전문 상담 업무에 집중하는 데 필요한 각종 환경을 제공해 고객 상담 서비스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공모주 청약 등 특정 이벤트 발생 시 고객 상담 요청 폭주로 콜 대기가 증가하는 상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

보안성 및 확장성도 대폭 강화했다. 고객행복센터 시스템 전체를 까다로운 보안 요건을 갖춘 금융 클라우드로 재구축하고 고객 접속 폭주 시에도 성능을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는 ‘오토스케일링 환경’을 적용했다.

홍우선 코스콤 사장은 “SK증권 AICC를 성공적으로 구축하여 고객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데 일조하게 되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형 보험사, 카드사 등에 이어 금융투자업계에서도 클라우드 이용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81,000
    • -0.17%
    • 이더리움
    • 3,467,000
    • +1.61%
    • 비트코인 캐시
    • 457,200
    • +1.67%
    • 리플
    • 797
    • +2.18%
    • 솔라나
    • 196,900
    • +0%
    • 에이다
    • 474
    • -0.21%
    • 이오스
    • 693
    • -0.14%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3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150
    • +0.77%
    • 체인링크
    • 15,110
    • -0.53%
    • 샌드박스
    • 377
    • +2.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