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전경 (사진제공=연합뉴스)
기획재정부는 KB증권, NH투자증권, 메리츠증권, 크레디아그리콜, 국민은행 등 5곳을 2022년 하반기 우수 국고채 전문딜러(PD)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선정 결과는 지난해 7∼12월 중 PD의 국고채 인수ㆍ거래ㆍ보유ㆍ호가제출 등 의무이행실적을 계량적으로 평가한 데 따른 것이다.
5곳에는 향후 6개월 간(올해 3~8월) 국고채 경쟁입찰 인수금액의 일정 비율을 타 PD사에 비해 추가로 비경쟁으로 인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다. 경제부총리 표창도 수여된다.
기재부는 국고채 전문딜러의 원활한 국고채 인수와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현행 국고채 전문딜러 제도의 운용성과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국고채 발행여건 개선 및 PD 인수역량 확충을 위한 제도개선 과제도 지속 발굴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