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방공무원 1만8819명 뽑는다…지난해 대비 1만 명 축소

입력 2023-02-27 13: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9급 6월 10일·7급 10월 28일 필기시험

▲지난해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1차 시험이 치러진 서울 강남구 역삼중학교에 마련된 시험장에 응시생들이 입실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해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1차 시험이 치러진 서울 강남구 역삼중학교에 마련된 시험장에 응시생들이 입실하고 있다. (뉴시스)

올해 지방공무원 채용 규모가 1만881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2만8717명에서는 약 1만 명이 줄었다. 필기 시험은 6월과 10월에 치러질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17개 시·도의 2023년 지방공무원 충원계획을 취합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지방공무원 채용 규모는 최근 5년 동안 2~3만 명 수준을 유지했지만 올해는 1만 명대로 줄었다. 2019년 3만3060명, 2020년 3만2042명에 이어 2021년에는 2만7195명, 지난해에는 2만8717명을 채용했다.

올해 신규 채용 감소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인력과 조직을 효율화하는 과정"이라며 "최근 5년 채용 규모가 컸기 때문에 올해는 줄어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각 시·도별 선발인원은 경기도 3562명, 서울 3244명, 경북 1750명, 전남 1472명, 경남 1233명, 충남 1162명이다

직종별로는 일반직공무원 1만8806명과 별정직공무원은 13명이며, 이 중 일반직은 7급 이상이 571명, 8 ·9급 1만4690명, 연구·지도직 389명, 임기제 3139명, 전문경력관 17명이다.

직렬별로는 행정직 6141명, 시설직 2634명, 사회복지직 1311명, 보건 및 간호직 572명 등이다.

신규 채용은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1만3787명(73.3%),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5032명(26.7%)을 선발한다.

올해 장애인은 7·9급 시험을 대상으로 법정 의무고용비율(3.6%)보다 높은 1116명(5.9%)을 구분 모집한다. 저소득층은 9급 시험을 대상으로 법정 의무고용비율(2%)을 초과한 496명(3.6%)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 기술계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올해 309명을 채용한다.

시험 일정은 8·9급은 6월 10일에, 7급은 10월 28일에 각각 치러질 예정이다.

시·도별 신규충원 규모는 각 지자체 인사위원회에서 심의·확정하여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 공고했고,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57,000
    • -0.7%
    • 이더리움
    • 3,408,000
    • +0.24%
    • 비트코인 캐시
    • 453,000
    • -0.29%
    • 리플
    • 781
    • -0.26%
    • 솔라나
    • 196,600
    • -2.19%
    • 에이다
    • 472
    • -1.05%
    • 이오스
    • 694
    • +1.02%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150
    • -0.76%
    • 체인링크
    • 15,140
    • -2.13%
    • 샌드박스
    • 368
    • +1.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