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웹3 커뮤니티에 적극 투자하겠다”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CHILIZ)가 세리에A 나폴리에서 활약 중인 김민재 선수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8일 밝혔다.
레이어1 블록체인 칠리즈는 최근 글로벌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기술 기업을 표방하며 팬 토큰 발행 플랫폼 소시오스 닷컴을 중심으로 생태계 확장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앞서 칠리즈는 세계적인 스포츠팀을 위한 팬 토큰을 발행해왔는데 이중에 나폴리도 있다.
칠리즈는 김민재 선수 발탁을 시작으로,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칠리즈 측은 “김민재 선수 발탁은 진정성과 책임감을 갖고 한국 커뮤니티와 꾸준히 소통하겠다는 의지”라고 강조했다.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Alexandre Dreyfus) 칠리즈 CEO는 “김민재 선수는 한국 스포츠에서 상징적인 스타이자 칠리즈에게 있어 완벽한 앰버서더로, 앞으로 함께 한국에서 웹3 커뮤니티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칠리즈는 새로운 레이어1 블록체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은 칠리즈의 블록체인을 통해 NFT와 팬 토큰을 발행하고, 디파이(DeFi) 서비스 및 P2E 게임을 개발할 수 있다. 또 티켓팅 및 결제, 경기장 및 공연장 내 참여 경험, 기념품 구입 및 수집 등의 전통적인 팬 참여 활동들을 웹3 인프라 상에서 원활히 구현할 수 있다.
칠리즈는 또 조만간 NFT 티켓팅 파일럿 프로젝트, 스포츠 선수 중심의 팬 토큰,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Web3 인프라 분야 파트너십 등 10여개의 대형 기업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