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룢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이 10일 경기 구리시 인창동 289-29번지에 들어서는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2층, 11개 동이 들어서며 전용면적 34~101㎡형 총 11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에는 679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전용 85㎡형 이하 중소형 공급 물량은 전체 87%를 차지한다.
이 단지는 경의중앙선 구리역이 위치해 우수한 교통망을 갖췄다. 또 서울 지하철 8호선 종점인 암사역에서 남양주 별내를 잇는 별내선(8호선 연장선)도 내년 개통이 예정돼 더블 역세권을 갖추게 된다.
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과 롯데하이마트, 하나로마트, 구리전통시장, CGV 등의 쇼핑 및 문화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한양대 구리병원, 구리보건소, 구리우체국, 구리시인창도서관 등 의료시설 및 공공기관∙시설 또한 가깝다.
청약일정은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청약, 22일 2순위 청약을 시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8일이며, 정당계약은 내달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진행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구리지역 최고 42층에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라며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